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국인 노동자 문제 (문단 편집) == 역지사지의 관점 == 흔히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파견을 논한다면 상기한 대로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독 근로자|파견한 것]]과 중동에 건축업자들을 파견한 것만 떠올리는데, 엄밀히 본다면 [[일제강점기]] 시절 [[간도]]나 [[미국]] 등 여러 국가로 이민을 간 조선 교포들도 현지인들 입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외국인 노동자는 아니지만 한국은 90년대까지 고아 최대 수출국이기도 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기존 저임금 노동을 담당하던 [[흑인]]들의 인권이 신장되면서 더 이상 값싸게 부려먹을 노동력이 없던 차에 [[호러스 뉴턴 알렌]]의 소개 등의 경로를 통해 유입된 조선인들이 이들을 대신해서 저임금 노동을 담당해준건데, 한국 입장에서야 외국에서 번 돈으로 독립 운동 자금을 지원해준 고마운 영웅들이지만, 현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교육도 못받고 열등한 피부를 지닌 값 싼 외국인 노동자로밖에 안보였을 것이라는 것. 즉, 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고생하는 우리 동포들'이듯이, 마찬가지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는 고국의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고생하는 우리 동포들'이라는 것이다. 당장 한국이나 독일 등 외국에 거주하는 [[파독 근로자]]들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국제시장(영화)|국제시장]]에서 덕수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조롱한 [[고등학생]] [[양아치]]들을 혼낸 이유도 이들도 젊은 시절에는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국에 나간 한국인 동포가 현지인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소식에는 "백인 놈들 너무하다. 다 같은 인간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면서 분개하는 이들이, 마찬가지로 '외국'인 한국에 파견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는, 고국인들이 이를 안다면 "한국 놈들 너무하다. 다 같은 인간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분개할만한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서슴치 않는 이중잣대를 보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외국에 나간 한국 동포가 현지인들에게 존중받기를 바라는 것처럼, 한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또한 존중해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